2024년 11월 05일(화)

길거리 지나가다 휴대폰 대리점 앞에 있는 자기 등신대 보고 손 흔든 '귀염뽀짝' 이강인

Instagram 'kanginleeoficial'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의 막내로서 형들은 물론 축구 팬들의 귀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이강인.


그가 일상에서도 귀여움을 한껏 발산해 많은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지난 17일 이강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사진 속 이강인은 길거리를 지나다가 마치 반가운 친구라도 만난 듯 손을 흔들고 있다.


YouTube '톱데일리 Top Daily'


그런데 이강인의 인사를 받은 사람은 다름 아닌 이강인 자신, 즉 KT 광고 모델로 활동하며 만들어진 실물 크기의 등신대 스티커였다.


뒷모습만 공개됐지만 환하게 웃고 있을 이강인의 표정이 상상돼 귀여움을 더한다.


특히 며칠 전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3라운드' 북한과의 경기를 위해 출국하면서 손흥민과 귀여운 케미를 보여준 것과 겹쳐 보여 큰 호응을 받았다.


축구 팬들은 "막내형도 일상생활에서는 귀요미다", "광고주가 좋아할 사진입니다", "보고 있으면 흐뭇해진다" 등의 댓글을 달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YouTube '톱데일리 Top Daily'


한편 이강인은 북한과의 경기에 등 번호 18번을 배정받았으나 선발 출장하지 않았다.


경기가 끝난 지난 17일 이강인은 베이징을 통해 소속팀 발렌시아로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