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대구 글로벌게임문화축제 'e-Fun 2019'가 19일부터 20일 양일간 동성로 야외무대 및 일원에서 펼쳐진다.

19년째 글로벌 게임 산업 발전에 앞장서 온 'e-Fun'은 올해도 전 연령층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및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는 이날 오후 6시 30분 개막식과 함께 지역 게임 기업 '엔젤게임즈'가 개발한 인기 게임 '히어로칸타레'의 영상∙음원∙스토리를 활용한 락밴드 연주와 코스튬 플레이어의 '게임 영상 콘서트'로 시작됐다.

이밖에도 다양한 e스포츠 대회도 열려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개막일 오후 5시에 유명 인터넷 방송인들이 참여해 승부를 겨루는 캐주얼 e스포츠 리그도 열렸다.

건전 게임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대구 게임잼'은 게임 개발을 꿈꾸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해 주어진 시간 동안 게임을 개발하는 게임 창작 캠프다. 가족 게임잼과 일반 게임잼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더욱 다양한 'e-Fun 2019'의 행사 주요 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