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영화 '허슬러'가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뜨거운 흥행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드디어 11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허슬러'는 부조리한 세계를 무너뜨리기 위해 뭉친 여자들의 화끈한 팀플레이를 다룬 케이퍼 무비로, 미국 '뉴욕매거진'의 칼럼을 바탕으로 각색한 실제 이야기다.
지난 9월 북미에서 개봉하자마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쟁쟁한 경쟁작들의 공세에도 5주 연속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며 현재까지도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허슬러'는 원조 만능 엔터테이너로 불리는 제니퍼 로페즈를 비롯해 콘스탄스 우, 줄리아 스타일스, 케케 파머, 릴리 라인하트 등 다양하고 화려한 이력으로 할리우드 섭외 1순위에 빛나는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만으로도 관람 욕구를 높인다.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영화의 제목에 걸맞게 화려하고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네온 컬러의 타이틀 로고부터 존재감만으로도 관객을 사로잡는 할리우드 최고 배우들의 매력까지 더해져, 올겨울 추위를 날려버릴 단 하나의 케이퍼 무비의 탄생을 알린다.
거침없는 흥행세를 보이며 언론과 관객들의 열광적 반응을 끌어내고 있는 '허슬러'는 오는 11월, 국내 관객들까지 화끈하게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