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보들보들한 촉감으로 자꾸만 만지고 싶은 세젤귀 '곰 인형 케이스'가 누리꾼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각종 SNS 등에는 '인형 에어팟 케이스'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속속 올라왔다.
사진에는 스마트폰과 비슷한 크기로 한 손에 잡히는 곰 인형 케이스 모습이 담겨있어 관심을 유발한다.
이 케이스는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하고 있는 '귀여운 테트 캐릭터 곰돌이 인형 입체 에어팟 케이스'다. 영화 '19곰 테드'의 주인공인 '테드'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비주얼을 자세히 보면 동그란 눈과 비뚤어진 코, 'ㅅ' 모양의 입이 앙증맞은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또한, 계속 쓰다듬어주고 싶은 부드러운 털은 요즘 날씨와 딱 어울리는 따뜻함을 선사한다.
제품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갖고 싶다", "귀여운데 열 때 머리 잘리는 건 좀 잔인하네", "에어팟은 없지만 케이스는 사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금방이라도 내게 말을 걸 것 같은 귀염뽀짝 테드 에어팟 케이스는 1만 3,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쌀쌀한 이맘때, 소중한 에어팟을 포근하게 보관하고 싶다면 테드의 뱃속(?)에 고이 모셔두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