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오는 2020년 봄에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애플의 차세대 보급형 모델 '아이폰 SE2'의 예상 판매가가 전해졌다.
해당 모델은 399달러(한화 약 48만원)에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매체 '애플인사이더'는 궈밍치 TF증권 분석가의 투자자 보고서를 입수해 보급형 아이폰SE2가 이같이 싼 가격에 팔릴 것이라고 전했다.
궈밍치 TF증권 애널리스트는 투자 보고서를 통해 애플이 아이폰SE2를 오는 2020년 1분기에 출시한다고 전했다. 예상가격은 대략 48만원이었다.
이는 전작 아이폰SE와 같은 가격이다. 아이폰11에 사용된 최신 A13칩이 들어가는 것 치고는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64GB와 128GB 버전으로 각각 출시될 예정이며 단말기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레드 3가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궈밍치는 애플이 기존 가격 그대로 아이폰SE2를 출시한다면 구매자들은 아이폰11 못지않은 고성능 아이폰을 저렴한 가격에 손에 넣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애플이 한 해 동안 아이폰SE2를 '3천만 대' 판매할 것이라 예상하며 내년도 애플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