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조커' 꺾고 예매율 1위 차지한 안젤리나졸리가 미친 악마로 나오는 디즈니 영화 '말레피센트2'

영화 '말레피센트2'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강렬하고 매력적인 악역으로 등장하는 영화 '말레피센트2'가 개봉을 앞두고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1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말레피센트2'는 자정부터 오전 7시 30분까지 실시간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무려 16.8%의 점유율로, 약 16.3% 예매율을 보이는 영화 '조커'를 근소하게 앞지른 수치다.


며칠 내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4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조커'를 이긴 예매율인 만큼 흥행 청신호가 켜졌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영화 '말레피센트2' 


영화 '말레피센트2'는 안젤리나 졸리와 엘르 패닝, 새로 합류한 미셸 파이퍼와 치웨텔 에지오포 등 굵직한 할리우드 배우들이 출연해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디즈니 사상 본적 없던 희대의 악녀 캐릭의 등장을 예고해 디즈니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말레피센트2'는 강력한 마법을 가진 숲의 수호자 말레피센트가 딸처럼 돌봐온 오로라와 필립 왕자의 결혼 약속으로 인해 인간 왕국과 대립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가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충족해 '조커'의 흥행을 꺾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말레피센트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