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오늘도 열심히 대학 수업을 듣고 늦은 밤이 되어서야 아르바이트를 마친 당신은 집에 가서 푹 잘 요량이었다.

하지만 어김없이 울리는 휴대폰. 수화기 너머 이미 거나하게 취해 흥이 돋은 친구들은 "나와서 한잔 하자!"며 당신을 이끈다.

조금 피곤하기도 하지만, 막상 가면 맛있는 고기 안주와 '소맥'이 당신을 반겨줄 것을 알기에 오늘도 기꺼이 술자리에 간다.

자신이 알코올중독인지는 모르겠지만, 일주일에 2~3번 이상 술을 마시는 게 일상이라면 한 번쯤 '내 알코올 섭취 패턴'에 대해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아래 소개된 폭탄주의 절반 마셔봤고, 그 맛을 떠올릴 수 있을 정도로 익숙하다면 당신은 '알코올중독'일 확률이 높을 테니 참고하자.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폭탄주부터 그렇지 않은 것들까지 모았으니, 과연 내가 얼마나 '술꾼'인지 레벨테스트(?)를 해보자.

과도한 음주는 각종 질환을 유발하는 등 건강에 해를 입힐 수 있으니 적당히 마시도록 노력하는 것 또한 잊지 말고 말이다.

충남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김종성 교수가 완성한 한국인의 적정 음주량 기준에 따르면, 남성의 경우 만 65세 이하는 8잔 이하, 만 66세 이상은 4장 이하로 마셔야 한다.

여성의 경우 같은 나이 기준 4잔 이하, 2잔 이하로 권고했다.

1. 소메리카노(소주+아메리카노)

2. 밀키스주(소주+맥주+밀키스)

3. 막걸리 꿀주(막걸리+우유+꿀)

4. 강민경 꿀주(소주9+맥주1)

5. 고진감래(소주+맥주+콜라)

6. 에너자이저주(소주+파워에이드+핫식스)

7. 테진아(테라+진로이즈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