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심플한 디자인으로 남친과 꽁냥꽁냥 맞춰 신기 좋은 커플 운동화 '다섯' 가지

푸마 트레일폭스(TRAILFOX)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활동하기 딱 좋은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이다. 그래서인지 길거리를 돌아다니다 보면 알콩달콩하게 야외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을 자주 볼 수 있다. 


그런데 이들을 자세히 보면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예쁘고 가벼워 보이는 '커플 운동화'를 신고 있다는 점이다. 


운동화는 연인 간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듬뿍 드러낼 수 있어 커플 아이템으로 많이 애용된다. 


하지만 아무 제품이나 샀다가는 금방 해지고 발도 불편해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그렇기 때문에 커플 운동화를 고를 때는 디자인도 기능도 모두 꼼꼼하게 따지게 된다.


그렇다면 디자인과 기능성 모두 훌륭하게 갖춘 커플 운동화에는 어떤 게 있을까. 


굳이 찾아보려고 하지 말고 이 글을 주목하자. 지금부터 커플 운동화로 구매하기 좋은 핫한 제품들을 모아 소개하니 두 눈을 크게 뜨고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나이키 '토키 슬립온'


Instagram 'xox0sia'


학교에서 자주 신는 실내화를 연상케 하는 비주얼로 특유의 가벼움과 편리함이 특징이다.


단색처리 돼 있어 심플함의 정석을 보여주면서도 시그니처 로고를 앞과 뒷부분에 콕 박아 포인트를 제대로 살렸다.


끈이나 벨크로 등이 없이 간편히 신고 벗기만 하면 되며 6만 9천원에 구매 가능하다.


뉴발란스 '뉴발란스 878'


Instagram 'woozzang__'


최근 유행하고 있는 레트로 감성과 어글리슈즈가 합쳐져 젊은 층에게 각광받는 제품이다.


적당한 굽이 있어 신는 순간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주며 다양한 옷들과 매치할 수 있다.


촌스럽지 않은 크림색으로 데일리슈즈에 제격이며 12만 9천원에 구매 가능하다.


반스 '윈터 컬렉션 셜파 올드스쿨'


Instagram 'ansuzy_'


신발 전체가 양털로 뒤덮여 한겨울에도 발 시릴 일이 전혀 없는 운동화다.


보들보들한 촉감을 지녔으며 발 전체를 앙증맞게 감싸줘 발이 작아 보이는 효과가 있다.


신었을 때 아프거나 불편한 감이 전혀 없어 편하게 신을 수 있으며 8만 9천원에 구매 가능하다.


아디다스 '이지부스트 350 트리플화이트'


Instagram 'shonenfan4'


특이점 없는 순백의 바디감을 자랑해 오히려 더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신발을 신으면 다른 제품과 달리 양말만 신은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매우 가볍고 발에 착 감긴다는 평이다.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모양으로 매력을 발산하는 이 제품은 약 2~30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푸마 '트레일폭스'


푸마 트레일폭스(TRAILFOX)


뾰족한 밑창과 뭉툭한 실루엣, 사이드 부분의 네온 컬러로 트렌디함을 한껏 뽐낸 제품이다.


어떤 옷을 입느냐에 따라 때로는 힙하게, 때로는 베이직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포인트가 많은 것 같으면서도 군더더기가 없으며 13만 9천원에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