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날씨가 급격히 쌀쌀해진 요즘 외출 대신 집에서 달달한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이 많아졌다.
최근 인스타그램 계정 'hiraizumiharuna0204'에는 나른한 주말 오후 방 침대에 누워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는 커플의 모습을 담은 일러스트가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해당 일러스트는 사랑하는 커플의 달달한 연애를 감성 충만한 그림으로 그려내는 일본인 작가 히라이즈미 하루나의 작품이다.
히라이즈미 하루나는 특히 커플들이 나누는 진한 스킨십도 로맨틱한 그림체로 잘 포현해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극한다.
특히 추운 겨울 서로를 꼭 껴안은 채 온기를 느끼며 이불 속에서 꼼짝 않고 시간을 보내는 일러스트는 연애 자체만으로 행복했던 당시를 떠올리게 한다.
또 눈만 맞으면 스킨십으로 사랑을 표현하던 때, 서로를 너무 아껴 행동 하나하나가 조심스러웠던 때, 함께 욕조에 들어가 목욕을 즐겼던 때 등.
누구나 한번쯤 경험했던 달달한 연애의 기억을 회상하게 하며 팬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 세상에 단 한 사람만 있어도 하루 24시간이 풍만하게 느껴지는 날들이 계속되는 요즘.
사랑에 빠진 연인이라면 혹은 사랑해본 적 있는 솔로들도 폭풍 공감할 일러스트를 감상해보자.
만약 지금 당신의 옆에 사랑하는 연인이 있다면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사랑을 속삭여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