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넥슨의 대표 게임 '메이플스토리'가 출시 6,000일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런 가운데 메이플스토리의 PC방 점유율이 2계단이나 상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7일 PC방 게임 이용 시간 분석기관인 '게임트릭스'는 9월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집계된 자료를 공개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10월 첫째 주 PC방 점유율 1위는 리그 오브 레전드가 차지했다.
뒤를 이어 배틀그라운드와 피파 온라인 4, 오버워치, 서든어택이 나란히 자리했다.
6위는 스타크래프트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꺾고 메이플스토리가 랭크됐다.
출시 6,000일을 기념해 다양한 PC방 접속 보상 이벤트가 진행되면서 일주일 누적 사용 시간이 전주 대비 44.73%가 늘어났고 순위도 무려 2계단이나 상승한 것.
현재 메이플스토리는 '요정 웡키의 요술램프' 이벤트를 통해 경험치, 마일리지, 소원 보상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출시 6,000일이었던 지난 10월 1일에는 게임에 접속한 유저 전원에게 '축하 파티 의자'를 지급해 많은 이들을 설레게 했다.
한편 메이플스토리의 PC방 점유율 상승 소식에 누리꾼들은 "존엄 그 자체", "리그 오브 레전드 자리도 뺏자", "방학 버프 탔으면 1위 하는 건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