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미치도록 슬프고 비참하다"···인생 영화라 극찬 받는 '조커', 개봉 5일째 박스오피스 1위

영화 '조커'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역대 조커 중 최고" / "가장 비참한 조커" / "호아킨 피닉스의 연기가 전율을 느끼게 한다"


연일 극찬을 받고 있는 호아킨 피닉스의 '조커'가 여전한 흥행 질주를 보이고 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조커'는 전날인 6일 41만 4,92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 '조커'


누적 관객 수는 219만 9,844명이다. 이로써 '조커'는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조커'는 순수한 코미디언을 꿈꾸던 광대 아서 플렉이 일련의 사건을 거치며 광기 어린 악인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를 본 이들은 '조커' 역을 맡은 호아킨 피닉스의 신들린 연기에 호평을 늘어놓고 있다.


영화 '조커'


호아킨 피닉스가 등장하는 매 순간 관객은 팽팽한 긴장감을 느끼며 극에 집중을 할 수밖에 없다.


그만큼 그는 몰입도를 최대치로 올리는 미친 연기력을 발휘했다는 극찬을 받고 있다.


음악, 연출력에 대한 호평 역시 이어지며 N 차 관람을 이어가는 관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조커'가 어떤 기록을 세우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같은 날 박스오피스 2위는 공효진·김래원 주연의 '가장 보통의 연애'가, 3위는 조진웅·설경구의 '퍼펙트맨'이 차지했다.


영화 '조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