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로코퀸' 공효진과 김래원이 뭉친 로맨스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가장 보통의 연애'가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기록, 흥행 청신호를 켰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전 여친에 상처받은 재훈(김래원 분)과 전 남친에 뒤통수 맞은 선영(공효진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는 이제 막 이별한 두 남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그리며 젊은이들에게 뜨거운 공감을 얻고 있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역대 한국 로맨스 영화 최고 흥행작인 '늑대소년'(최종 665만 4837명)의 개봉 5일째 100만 관객 돌파 기록과 동일해 눈길을 끈다.
심지어 '내 아내의 모든 것'(최종 459만 8583명)의 개봉 7일째, '너의 결혼식'(최종 282만 969명)의 6일째, '지금 만나러 갑니다'(최종 260만 2273명)의 7일째 1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뛰어넘었다.
오랜만에 등장한 웰메이드 한국 로맨스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가 어디까지 흥행할지 로맨스 영화 팬들의 관심이 높다.
한편, 예매율 2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장 보통의 연애'는 김한결 감독의 작품이다.
러닝타임은 109분이며, 15세 관람가 등극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