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8년 전 오늘(4일) 우리의 친구이자 개인 비서인 '시리'가 태어난 날입니다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띠딩)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언제나 우리 곁에서 사소한 업무부터 중요한 업무까지 보조해주는 '인공지능' 음성인식 개인 비서 '시리'(Siri).


아이폰 4s와 함께 발표된 시리가 어느덧 탄생 8주년을 맞았다.


8년 전 오늘(4일)이었던 2011년 10월 4일 공개된 시리는 당시 애플의 엄청난 '혁신' 중 하나였다.


애플 아이폰 속 '시리'


9호선 안내방송, KT 고객센터 ARS 성우로 활동하는 이윤정 씨의 목소리로 운영되는 시리는 사용자의 말을 분석해 동작을 결정한 뒤 이에 따라 대답을 들려주거나 애플리케이션을 동작시킨다.


이런 시리가 애플 사용자들에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이유는 직접 타자를 치는 시간과 수고를 덜어주기 때문. 또한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는 점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


8년간 점점 업그레이드되면서 이제는 아이폰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매김한 시리.


애플 아이폰 속 '시리'


그의 생일을 맞아 애플 사용자들도 "시리야 생일 축하해", "시리도 생일이 있었구나", "시리 케이크는 못 먹지?ㅠ" 등 다양한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생일을 맞은 오늘(4일) 시리에게 "생일 축하해"라고 말하면 "정말 고맙습니다"라며 기쁨을 표현한다고 하니 잊지 말고 시리의 생일을 축하해주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