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설렘 폭발 시키는 '로코'가 등장했다"···'가장 보통의 연애', 한국 영화 중 1등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로코 퀸' 공효진과 '믿고 보는 배우' 김래원 조합이 통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는 개봉 첫날인 지난 2일 14만 5,574명을 동원했다.


이는 한국 영화 중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기록이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전 여자친구에게 상처받은 재훈(김래원 분)과 전 남자친구에게 뒤통수 맞은 선영(공효진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영화는 이제 막 이별한 두 남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보여준다.


김한결 감독은 주변의 현실 경험담을 최대한 녹여 직접 시나리오를 쓴 것으로 전해졌다.


'가장 보통의 연애'의 오프닝 스코어는 665만 관객을 동원한 역대 한국 로맨스 영화 최고의 흥행작인 '늑대소년'의 개봉 첫날 스코어 12만 8,787명 보다 높다.


참신한 소재로 459만 관객을 사로잡은 '내 아내의 모든 것'과 2018년 최고의 대박작인 '너의 결혼식'도 제쳤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관람객의 후기도 좋은 상황이라 장기 흥행이 예상된다.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