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넥슨의 대표적인 장수 게임 '메이플스토리'가 오늘(1일) 출시 6,000일을 맞이했다.
지난 2003년 4월 상용화가 시작돼 올해 16주년을 맞은 메이플 스토리는 세계 최초의 2D 사이드 스크롤 방식 MMORPG다.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1억 명 이상의 유저를 보유한 '갓겜'이기도 하다.
지난 26일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출시 6,000일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로 오늘 하루 동안 게임에 접속한 모든 유저에게 생일 케이크 모양의 '6,000일 축하 파티 의자'를 지급하며, 오는 7일까지 이 이벤트 의자에 6,000초가량(누적) 앉아 있으면 '6,000일 경험치 보따리'와 '6,000일 축하해 대미지 스킨'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오는 9일까지 요술램프에서 메이플 월드로 나온 요정 웡키의 기억을 되찾는 '요정 웡키의 요술램프'도 진행한다.
행복한 마을, 오르비스행 비행선, 설귀도 낚시터 등 추억의 맵에서 미션을 수행하면 '경험치', '마일리지', '스페셜 훈장', '소원 보상' 등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10일 차 '요정 웡키의 요술램프' 미션을 모두 완성하면 6천 일 기념 텀블러와 오르카 피규어 경품 추첨에 자동 응모된다.
이뿐만이 아니다. PC방에서 플레이하는 유저들을 위한 이벤트도 있다.
오늘부터 오는 15일까지 PC방에서 메이플스토리를 즐기면 누적 시간에 따라서 '빅토리아 아일랜드 화관 상자'와 '메가 버닝 부스터', '6,000일 축하해 대미지스킨(유닛)' 그리고 '5만 메이플포인트 상품권' 등을 받을 수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메이플스토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메이플스토리는 오는 9일 한글날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날 '한글날' 관련 퀘스트를 수락하고 수수께끼를 풀면 '메이플스토리체 데미지 스킨', '한글날 데미지 스킨', '한글날 궁서체 데미지 스킨' 중 원하는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