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가을맞이 '염색'을 계획 중인 사람이라면 지금부터 주목하자.
염색은 간단하지만, 기존의 이미지를 완벽하게 바꿔준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는 스타일링법이다.
실제 염색할 때 자신의 피부톤에 맞는 컬러만 잘 고르면 성형만큼이나 미모를 돋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쿨톤 피부의 경우 붉은빛이 가미된 컬러가, 웜톤 피부는 붉은빛이 빠진 어두운 컬러가 잘 어울리는 것으로 정평 나 있다.
그런 가운데 이번에 소개할 색상을 올가을 유행 컬러로 꼽히는 '에쉬 핑크' 색상이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는 은은한 분홍빛으로 '핑크 뮬리'를 연상케 하는 '에쉬 핑크' 염색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흰 피부를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에쉬 핑크는 청순하고 소녀스러운 분위기가 풍기도록 만든다.
평소 어두운 갈색이나 검은색 헤어 컬러를 고수했던 사람의 경우 에쉬 핑크로 염색하면 단번에 '훈녀'로 거듭날 수 있다.
또한 에쉬 핑크는 긴 머리, 짧은 머리 할 것 없이 모든 헤어 스타일에 '찰떡'으로 어울린다는 평판이 자자한 컬러라 부담이 없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인간 핑크뮬리가 될 수 있겠다", "쿨톤인데 올가을은 이 컬러로 정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올가을 색다른 분위기를 풍기며 흔녀에서 훈녀로 거듭나고 싶다면, 에쉬 핑크 염색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