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너무 슬퍼 오열하게 된다"···개봉 4일째 박스오피스 1위 차지한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우리의 가슴 아픈 역사를 되새길 수 있는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이 흥행가도를 달리기 시작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지난 28일 총 20만 1978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영화는 49만 7,848명의 누적관객 수를 기록했다.


어제(28일) 하루 동안에만 2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일요일인 오늘도 왕좌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평균 나이 17세, 훈련 기간도 단 2주에 불과했던 772명 학도병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진행된 장사상륙작전에서 총알받이로 투입됐던 학도병들이 쓰러져가면서까지 나라를 지키기 위한 희생했던 모습을 다룬다.


영화에는 배우 김영민, 김인권과 학도병으로 분한 최민호, 김성철, 장지건, 이재욱 그리고 이호정 등 라이징 스타들이 출연해 연기에 대한 호평을 받고 있다.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입소문을 타고 본격적인 흥행가도를 달리기 시작한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이 앞으로 어떤 기록을 이어갈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같은 날 2위는 영화 '양자물리학'으로, 11만 101명을 동원해 누적관객 수 27만 6,857명을 기록했다.


3위는 김상중, 마동석 주연의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다. 영화의 일일 관객 수는 10만 9,814명, 누적관객 수는 435만 3,003명이다.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