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다음 시즌 우승각"···너무 잘해 '탈락' 아쉬웠던 '쇼미 8' 서동현 무대

Mnet 'Show Me The Money 8'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쇼미더머니 8'의 10대 래퍼 서동현이 마지막 무대에서도 '넘사벽' 역량을 발휘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net 'Show Me The Money 8'에서는 최종 우승 래퍼를 기리는 경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세미파이널 4강에서는 래퍼 영비와 서동현의 불꽃 튀는 경쟁이 펼쳐졌다.


카키톤의 의상을 입고 등장한 서동현은 기리보이의 지원사격 아래 '전화번호' 무대를 선보였다.



Mnet 'Show Me The Money 8'


싱잉랩에 일가견이 있는 서동현은 이날도 허스키하면서도 맑은 보이스로 현장 분위기를 제대로 압도했다.


서동현은 절로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리듬감을 뽐내며 공연장을 단번에 콘서트장으로 바꿔버렸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무대 뒤편에서 기리보이가 등장해 파워풀한 랩을 뽐내며 공연의 열기를 더욱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이후 서동현은 기리보이 옆에서도 전혀 기죽지 않고 속사포 래핑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Mnet 'Show Me The Money 8'


가을 감성과 딱 어울려 음원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는 서동현의 '전화번호' 무대를 아래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한편 서동현은 생방송 문자 투표 결과에서 근소한 차이로 영비를 꺾었으나, 최종 결과에서는 패배를 맛봤다.


서동현은 "저를 여기까지 만들어주셨던 BGM-V 크루들 다들 사랑한다. 아무것도 아닌 저를 좋아해 주시는 팬분들에게도 감사하다"라고 탈락 소감을 전했다.


Naver TV 'Show Me The Money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