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0일(수)

'탄탄+섹시' 근육질 몸매로 20대 남성 부끄럽게 만드는 60대 몸짱 어르신

SBS '뉴스토리'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많은 사람이 근육질의 탄탄한 몸매를 꿈꾸지만 쉽지 않다. 몸을 가꾸고 만들기 위해 수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나이가 들면서는 더욱 힘들어진다. 일상에 치여 바쁘다는 이유로 운동과 멀리하게 된다. 


최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난 2015년 6월 SBS '뉴스토리'에 소개된 몸짱 아저씨가 다시금 화제의 중심에 섰다.


20대 뭇남성보다도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는 이분은 사실 환갑을 넘긴 어르신이기 때문이다.



SBS '뉴스토리'


지난 2015년 이미 환갑(60세)을 맞이한 실버 보디빌더 김영석 씨는 오십 대 후반이었던 2012년 뒤늦게서야 운동을 시작했다. 


오십을 넘긴 적지 않은 나이었지만 그는 꾸준히 운동했고 결국 크고 작은 대회에서 상을 타기도 했다. 


58세였던 2013년에는 40대들이 나와 겨루는 보디빌더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하기도 했다. 


김씨는 그때 받은 트로피가 자신에게 가장 특별하다고 말한다. 


SBS '뉴스토리'


몸은 물론 얼굴까지 너무 동안인 김씨는 가끔 40대 후배들이 반말하는 경우도 종종 생긴다 밝혔다.


이때마다 멋쩍게 웃으며 자신의 나이를 드러낸다고. 


김씨의 탄탄한 몸매를 본 누리꾼들은 "운동의 중요성을 또다시 깨닫고 갑니다", "어깨 넓은 거 봐",  "20대인데 보고 반성합니다"라며 그의 몸매에 찬사를 보냈다.


오늘부터라도 조금씩 운동을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 김씨처럼 당신에게 또 다른 삶이 펼쳐질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