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말단 직원이라 무시당한 서러움 '소주' 먹고 폭발시킨 '청일전자' 혜리

tvN '청일전자 미쓰리'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청일전자 미쓰리' 혜리가 하루아침에 사장으로 승진했다.


지난 25일 창 방송된 tvN '청일전자 미쓰리'에서는 말단 경리 이선심(이혜리 분)의 인생 역전 스토리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청일전자의 경리 이선심은 온갖 심부름과 함께 직원들의 무시와 차별을 받아 속상해했다.


와중에 경리팀장 구지나(엄현경 분)는 자신이 가진 회사의 주식을 팔아넘기기 위해 이선심에게 달콤한 제안을 했고 이선심은 그에 넘어가 청일전자의 주주로 등극했다.


tvN '청일전자 미쓰리'


하지만 회사의 희망이었던 수출 사업에 문제가 생겼고 한강대교에서 마지막 모습이 포착된 사장은 실종됐으며 구지나마저 연락이 두절됐다.


남은 직원들은 한자리에 모여 술판을 벌어졌고 이선심은 배신감에 오열했다.


작업반장 최영자(백지원 분)는 중국에서 돌아온 청소기를 팔아 밀린 월급이라도 챙길 것을 제안했고 직원들은 사장의 빈자리를 채울 신임 사장을 뽑기 위해 빈 소주병을 돌렸다.


숨 막히는 긴장감 속에 돌아가던 빈 소주병이 이선심 앞에 멈췄다.


tvN '청일전자 미쓰리'


영업부장 유진욱(김상경 분)은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애를 바지사장으로 세우겠다는 거야?"라고 직원들을 나무랐다.


이에 이선심은 "왜 저는 안 되는데요? 왜 나만 이렇게 맨날 무시하는데요? 저는 이 회사 직원 아니에요?"라며 "제가 해볼게요. 이 회사 대표, 제가 한번 해보겠습니다"라고 선언했다.


첫 회부터 현실적인 사회 초년생의 이야기와 파격적인 전개를 선보인 '청일전자 미쓰리'는 방송 직후 시청자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과연 말단 경리에서 사장으로 어떨결에 승징하게 된 이선심이 회사를 어떻게 이끌지 기대되는 tvN '청일전자 미쓰리'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tvN '청일전자 미쓰리'


Naver TV '청일전자 미쓰리'


Naver TV '청일전자 미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