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바삭하고 쫄깃한 맛으로 다시 먹고 싶은 최애 메뉴로 꼽히는 '맥윙'이 우리 곁에 돌아온다.

25일 한국맥도날드는 자사의 공식 SNS 페이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음 달 2일 맥도날드 맥윙이 재출시된다고 알렸다.

맥도날드는 게시물을 통해 "열화와 같은 성원에 긴급 물량 공수했다"며 "이번에는 '닭봉' 단독 구성으로 돌아온다"라고 밝혔다.

이어 '맥윙', '봉의귀환', '왕의귀환'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2014년 5월 처음 출시된 맥윙은 닭의 날개 부위를 바삭하게 튀겨낸 맥도날드의 치킨 메뉴다.

바삭하고 쫄깃한 식감에 특유의 감칠맛으로 '햄버거보다 맛있는 사이드 메뉴'로 불리며 화제를 모았다.

개당 1,1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은 또 다른 장점 중 하나였다. 합리적인 가격과 맛을 동시에 잡았던 맥윙은 큰 인기를 끌었지만 지난 2017년 단종돼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후 맥도날드는 올해 5월 맥윙을 기간 한정 조건으로 재출시했지만 조기 품절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이번 기회로 야들야들하고 바삭한 맥윙을 마음껏 즐길 수 있어 맥도날드 덕후들의 행복한 비명이 쏟아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해당 소식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맥윙 대박", "진짜 맛있겠다", "당장 사 먹으러 가야지" 등 다양한 의견을 쏟아내며 맥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