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범죄도시'보다 빠르다"···'나쁜 녀석들', 14일만에 400만 돌파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유쾌한 팀플레이와 통쾌한 액션으로 관객을 사로잡고 있는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 누적 관객 수 400만 명을 돌파하며 식을 줄 모르는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4일 오전 11시 20분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개봉 14일 차에 누적 관객 수 4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2017년 추석에 개봉해 688만 명을 동원, 마동석표 범죄 액션 영화로 손꼽히는 '범죄도시' 보다 이틀이나 앞선 속도다.


뿐만 아니라 동시기 개봉작인 '타짜: 원 아이드 잭', '힘을 내요, 미스터 리' 보다 월등히 앞선 성적이다.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


김상중, 마동석, 장기용, 김아중 주연의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영화는 '강력 범죄자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한다'는 신선한 콘셉트를 바탕으로 관객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고 있다.


한편,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관객의 뜨거운 호응과 400만 명 돌파에 감사를 전하는 인증샷을 공개했다.


영화의 주역 김상중, 김아중, 장기용 그리고 손용호 감독은 해외 체류 일정으로 함께 하지 못한 마동석의 얼굴이 새겨진 쿠션을 들고 400만 돌파를 자축했다.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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