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새 드라마서 '금발+울프컷'으로 난생 처음 '양아치미' 뽐낸 이승기

SBS '배가본드' 


[인사이트] 황비 기자 =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파격적인 변신으로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지난 20일 첫 방송한 SBS '배가본드'에서는 이승기가 비행기 추락 사고로 조카를 잃고, 국정원 블랙요원 배수지와 첫 만남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놀라웠던 건 열혈 스턴트맨 차달건으로 변신한 이승기의 모습이었다.


SBS '배가본드'


성룡을 꿈꾸는 스턴트맨인 그는 샛노란 금발 머리에, 힙한 울프컷으로 자신의 개성을 표현했다.


스턴트맨 오디션에 참가한 차달건은 검은색 나시를 착용하고 탄탄한 몸매를 드러냈다.


그는 "태권도 5단에 합기도 3단, 유도 2단. 검도랑 킥복싱 수련 기간까지 합치면 겸손하게 잡아도 18단쯤?"이라며 허세를 보였다.


SBS '배가본드'


이어 무술 시범에 나선 차달건은 사과 대신 사람의 머리를 차 폭소를 자아냈다. 18단 무술 실력이 무색한 시범이었다.


이마로 벽돌을 격파할 때는 머리에서 피를 흘리는 허당미(?)를 보이기도 했다.


기존의 단정한 훈남 이미지를 탈피하고 새로운 스타일에 도전한 이승기의 모습은 하단 영상을 통해 만나보자.


Naver TV '배가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