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이적료 1억 4,500만 유로(한화 약 1,912억원)에 AS 모나코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으로 둥지를 옮겼던 킬리안 음바페.
파리에서 네이마르와 함께 훌쩍 자란 음바페가 '차기 축신'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레알 마드리드로 향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스페인 유명 스포츠 전문지 '마르카' 전 편집장인 에두아르도 인다가 메가TV의 '엘 치링기토'에 출연했다.
방송에 출연한 에두아르도는 레알 마드리드와 파리 생제르맹이 음바페의 이적을 두고 금전적 합의를 마쳤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이적료를 2억 2,500만 유로(한화 약 2,969억원), 연봉은 3,500만 유로로 전망했다.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를 노리고 있는 상황에서 파리 생제르맹이 두 선수를 동시에 내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마르카'가 레알 마드리드 전문 언론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아예 무시하기도 힘들다.
과연 '차기 축신'으로 거론되는 음바페가 세계 최고의 축구팀 중 하나로 손꼽히는 레알 마드리드로 둥지를 옮길까.
만약 이적이 성사된다면 음바페는 팀 동료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할 때 기록했던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을 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