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늑대같은 남사친들한테 내 여친이 '꼭' 해줬으면 하는 철벽 5가지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YouTube '연애플레이리스트'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예쁘고 성격이 좋아 누구나 푹 빠져들만한 여자친구를 둔 남성들은 늘 걱정이 많다.


여자친구가 교류를 맺고 지내는 모든 남자가 혹시 '나쁜(?) 마음'을 먹지는 않을지 걱정하는 것이다. 


늘 "나 말고 다른 남자들은 조심해야 돼"라며 여친에게 주의를 주지만 그렇다고 못 만나게 할 수는 없다.


결국 여자친구의 몫일 수밖에 없어서다. 이러한 상황에서 많은 남성은 내 앞에서는 한없이 다정해도 다른 남자 앞에서는 칼같이 철벽을 치는 연인을 꿈꾸곤 한다. 


모든 남자가 여친이 해줬으면 하는 '철벽' 태도 5가지를 꼽아봤다.


1. 과도한 친절은 명확하게 거절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혼술남녀'


"이렇게까지는 안 해주셔도 돼요. 저도 다 할 수 있어요"


학교 생활·사회 생활을 하다 보면 이성과 교류를 안 쌓을 수는 없다. 이런 관계에서 몇몇 사람은 필요 이상의 친절을 베푼다. 


이성적인 마음이 없다면 하기 힘든 친절을 베푸는 사람도 있다. 이걸 빌미로 관계를 쌓아가려는 속셈인 것.


이때 여자친구가 상대방의 마음을 상하지 않게 하는 선에서 거절해주기를 남친들은 바란다. 


2. 이성과 카톡 할 때 이모티콘 많이 쓰지 않기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뷰티인사이드'


학교와 알바, 사회 어디서든 어쩔 수 없이 이성과 연락을 주고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분명 있다. 특별한 용무가 있다든지 일적인 이유로 말이다.


이성과 연락을 주고받는 일이 불가피하다면 과한 이모티콘이나 애교 섞인 말투 등 상대방의 오해를 사는 대화법은 지양해야 한다.


여자친구의 애교 많고 귀여운 말투는 나의 앞에서만 보여줬으면 하는 게 남자의 마음이다.


3. 이성 앞에서 나를 확실하게 '남자친구'라고 소개하기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2 '쌈, 마이웨이'


종종 여친과 데이트를 하며 함께 있을 때 여친의 이성 친구와 우연히 마주치는 상황이 발생하곤 한다.


이때 똑바로 남친을 소개하지 않고 얼버무리거나 애매하게 구는 태도는 남자에게 큰 상처와 오해를 남길 수 있다.


다른 이성 앞에서 당당히 "내 남자친구야"라고 나를 소개하는 여친은 모든 남자의 로망이다. 회사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카카오톡 프로필에 내 사진을 올려주면 더 좋다. 


4. 이성과 단둘이 만나지 않기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W'


공적으로든 사적으로든 이성과 단둘이 만나는 일은 최대한 만들지 말아 줬으면 하는 게 남자들의 바람이다.


괜찮다고 말은 해도 다른 이성과 단둘이 있을 여친을 생각하면 질투심이 피어오르기 때문이다.


어쩔 수 없이 만나야 할 일이 생긴다면 다른 사람도 더 불러 여러 명이 함께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자.


5. 늦은 시간에 이성과 통화하지 않기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YouTube '연애플레이리스트'


동성 친구와 마찬가지로 이성 친구와도 통화를 할 수는 있지만 급한 일이 아니라면 늦은 밤에 통화를 하는 일은 자제해야 한다.


늦은 밤 여친의 목소리가 듣고 싶어 전화를 걸었는데 통화 중이고, 누구와 통화했냐는 물음에 이성의 이름이 나온다면 남자는 큰 분노에 휩싸이게 된다.


이성과의 전화 통화는 이른 시간에 용건만 간단히 하는 게 연인에 대한 예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