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짱잘' 전학생이 평범녀인 날 좋아한다"···여성들 판타지 제대로 실현시켜주는 영화 '체인지오버'

영화 '체인지오버'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외로운 여성들의 달달한 판타지를 충족시켜 줄 새 영화가 나온다.


최근 판타지로맨스 영화 '체인지오버' 측은 이달 26일 개봉을 앞두고 새 예고편을 공개하며 예비 관람객의 기대를 부추겼다.


'체인지오버'는 잘생긴 전학생 소렌슨(니콜라스 갈리친 분)에게 관심을 받게 되는 평범하게 생긴 16세 소녀 로라(에라나 제임스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로라는 위험을 감지하는 능력이 있는데, 영능력을 지닌 소렌슨은 이걸 알아보고 호감을 느낀다.



영화 '체인지오버'


로라는 잘생긴 소렌슨의 저돌적인 대시에 끌리지만, 의문의 노인 때문에 위험에 처한 동생 잭코(벤지 퍼체이스 분)를 돌보느라 신경을 쓸 수 없다.


하지만 소렌슨은 이런 로라의 옆에 머물며, 그녀를 지켜준다.


짜릿한 10대 멜로물이지만, 판타지적인 요소가 섞여 더 짜릿한 '체인지오버'는 '제2의 트와일라잇'이라 불리며 전 세계 소녀 팬들에게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트와일라잇' 시리즈보다 '심쿵' 장면이 더 많으면서도 야해 소녀팬들의 관심이 높다.



영화 '체인지오버'


예고편 속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의 진한 키스신도 전 세계 소녀팬들을 열광하게 한 요소 중 하나다.


큰 키에 훈훈한 얼굴을 가진 남자 주인공이 여자 주인공에게 푹 빠진 듯 다가가 강렬한 키스를 퍼붓는 장면은 그야 말로 반복적으로 재생 버튼을 누르게 만든다.


개봉 전부터 여성 팬들에게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체인지오버'가 국내에서 흥행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체인지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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