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마동석표 시원한 액션으로 '400만' 돌파한 '나쁜 녀석들: 더 무비' 관전 포인트 4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 뜨거운 흥행가도를 달리기 시작했다.


지난 11일 전국 멀티플렉스 극장가에서는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 베일을 벗었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활약을 그린다.


할리우드 진출을 확정 지은 배우 마동석을 필두로 탄탄한 배우진을 자랑해서일까.


영화는 역대 추석 연휴 개봉 한국 영화 중 최단, 최다 기록을 달성하며 국내 영화의 흥행을 선두하고 있다.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고 있는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를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함께 살펴보자.


1. 원작 드라마보다 더 커진 스케일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OCN '나쁜 녀석들'을 영화화해 만든 작품이다.


인기리에 방영됐던 드라마의 시리즈인 만큼, 영화는 제작 단계부터 큰 기대를 끌어모았다.


브라운관에서 스크린으로 넘어온 '나쁜 녀석들'은 이전보다 더욱 커진 스케일과 액션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든다.


또 원년 멤버인 마동석과 김상중의 환상적인 케미는 원작 팬들의 기대감까지 충족시킨다.


2. 마동석 표 통쾌한 액션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


원작에서도 화려한 액션으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던 마동석이 이번에도 미친 활약을 선보였다.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에서 마동석은 다시 한번 과거 주먹 하나로 서울을 평정했던 전설의 주먹 '박웅철'을 연기했다.


그는 브라운관에서는 미처 보여주지 못했던 더욱 강렬하고 스케일이 커진 액션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한 번의 컷 없이 진행된 원씬, 원테이크 액션 장면 속 쉴 새 없이 몰아치는 타격감은 보는 이들까지 통쾌하게 만든다.


3. 4인 4색 주연배우들의 연기합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


이번 작품에서는 '전설의 주먹' 박웅철과 범인 검거를 위해서라면 과잉수사와 과잉진압도 서슴지 않는 나쁜 녀석들의 설계자 오구탁(김상중 분)이 재회한다.


여기에 유려한 언변을 자랑하는 전과 5범의 감성 사기꾼 곽노순(김아중 분)과 감당 불가한 패기와 독기를 장착한 독종 신입 고유성(장기용 분)까지 합세해 완벽한 합을 이룬다.


누구 하나 빠짐없이 독특한 개성과 입체적인 성격을 지닌 4인 4색의 캐릭터들은 영화에 풍성한 재미를 더하기에 충분하다.


뿐만 아니라 전략부터 액션까지 완벽하게 겸비한 이들의 팀플레이는 관객들로 하여금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4. 관객들 '현웃'터지게 만드는 대사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범죄 영화의 강렬함뿐 아니라 웃음 빵빵 터지는 유머 코드까지 갖춰 호평을 얻고 있다.


극중 마동석은 의식의 흐름에 따른 대사들을 툭툭 던지며 독특한 명대사 제조기로 활약하며 배우들마저 헛웃음을 터뜨리게 만든다.


또 성격도 개성도 전혀 다른 나쁜 녀석들이 한 팀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선보이는 의외의 케미스트리는 보는 이들까지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든다.


신입 멤버들의 합류로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게 된 나쁜 녀석들은 시종일관 티격태격하며 주고받는 맛깔나는 대사들로 웃음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