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제 눈앞에서 '남사친'과 진하게 스킨십하는 남자친구, 계속 만나도 될까요?"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연애를 방해하는 남자친구의 '남사친'에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여성이 등장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는 남자친구의 '남사친' 때문에 연애에 위기를 맞이한 한 여성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고민녀는 남친의 오래된 '절친'인 '남사친'이 거슬린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고민녀는 절친이 남자친구에게 끝없이 연락하고 들러붙어서 데이트를 제대로 즐길 수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이어 그는 남자친구도 절친의 제안이라면 거절하지 않고 다 들어줘서 답답하다고 덧붙였다.


그래서인지 남자친구와 절친은 함께 술을 먹거나 서핑을 하러 가는 등 단둘이서만 보내는 시간이 많았다고 한다.


심지어 절친은 고민녀에게 만취한 남자친구를 모텔에서 재우겠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두 사람의 끈적한(?) 관계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고민녀는 두 사람이 자신이 보는 앞에서도 스스럼없이 스킨십을 한다고 폭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고민녀가 공개한 영상에는 노래방에서 어깨동무는 기본이고 허리감기까지 하는 남자친구와 절친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이를 본 MC 서장훈은 "저 중에 제일 이상한 건 허리감기"라며 아무리 친해도 남자들끼리 저런 스킨십은 하지 않는다며 분노했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도 "남자친구의 성 정체성이 의심된다", "그럴 거면 여자친구를 왜 사귀는 건지 모르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도가 넘는 남자친구와 절친의 우정에 자존심이 상할 대로 상해버린 한 여성의 충격적인 사연을 아래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Naver TV '연애의 참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