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열일곱의 풋풋한 일상을 그린 웹드라마 '다시 만난 너'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지난 7일 플레이리스트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다만너 첫 방송 D-1"라는 글과 함께 짤막한 영상 한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에이프릴 멤버 이나은이 '다시 만난 너'를 소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오랜만에 교복을 입은 이나은은 먼저 "안녕하세요 에이틴 김하나입니다"라고 자기소개를 했다.
이어 이나은은 "누구에게나 비밀은 있다. 근데 저 김하나보다 더 큰 비밀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이 서연고 1학년에 있다고 한다"라고 설명해 기대감을 높였다.
서연고등학교의 경우 웹드라마계의 '띵작'인 '에이틴'에서 배경이 됐던 학교이기 때문이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에이틴' 멤버들의 후배 이야기를 볼 수 있는 게 아니냐며 흥분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편 오늘(8일) 첫 방송되는 '다시 만난 너'는 크고 작은 비밀들을 가진 열일곱 10대들의 성장 드라마다.
작품은 우지수(김누리 분)가 가진 비밀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소미지(김서연 분)가 같은 반으로 전학 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총 12부작으로 꾸려지는 '다시 만난 너'는 브이라이브를 통해 매주 목요일, 일요일 오후 7시에 전파를 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