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빙상 여제' 이상화가 10월 결혼을 앞두고 연애 중인 가수 강남을 수줍게 자랑했다.

지난 7일 공개된 JTBC '아는 형님' 예고편에서는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와 전 골프 선수 박세리가 등장했다.

예고편에서 이상화는 '아는 형님' 멤버들의 강남 언급에 수줍어하면서도 강남에 대한 자랑을 늘어놓았다.

강호동은 "강남의 반은 서장훈 것인데 이상화는 강남을 통째로 가져버렸다"라며 이상화를 놀렸다.

이수근도 "강남 주인은 따로 있었다"라고 거들었다.

이상화는 수줍어하면서도 강남 언급이 싫지 않은 듯 웃었다.

이어 이상화는 강남의 매력 포인트를 묻는 질문에 "(강남이) 그냥 매력을 흘리고 다녀"라고 '사랑꾼' 멘트를 날렸다.

한편 지난해 SBS '정글의 법칙'을 통해 연을 맺은 이상화와 강남은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오는 10월 12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사랑의 결실을 맺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