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너무 무서워 잠도 못 잔다"···전편보다 더 무서운 영화 '그것 2' 관전 포인트 4

영화 '그것: 두 번째 이야기'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너무 무서워 잠 못 든다는 영화 '그것: 두 번째 이야기'의 인기가 뜨겁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5일 '그것: 두 번째 이야기'는 관객 46,54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스티븐 킹의 작품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는 아이들이 사라지는 마을 데리에 27년 만에 나타난 '그것'과 루저 클럽의 결전을 그린다.


여름의 끝자락을 더욱 서늘하게 만드는 '그것: 두 번째 이야기'이 흥행하자 예비 관객의 관심이 집중된 상태다.


그렇다면 '그것: 두 번째 이야기'를 더욱 서늘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알고 보면 더 재밌다는 '그것: 두 번째 이야기'의 관전 포인트를 소개한다.


1. '그것' 페니와이즈의 소름 돋는 비주얼


영화 '그것: 두 번째 이야기'


공포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건 비주얼과 사운드다. 이 점에서 '그것: 두 번째 이야기'는 높은 점수를 받을 만하다.


작품 속 '그것'인 페니와이즈가 그야말로 무시무시한 비주얼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특히 옆으로 쭉 찢어진 입은 소름을 자아낼 정도.


'그것: 두 번째 이야기'를 본 사람은 잠자리에서도 피에로의 모습이 안 잊혀진다고 하니 주의하자.


2. 아역 배우와 싱크로율 100%인 '루저 클럽' 성인 배우들


영화 '그것: 두 번째 이야기' 


'그것: 두 번째 이야기'는 '그것'으로부터 27년 후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그것'의 어린이들이 자라 성인이 된 상황.


제작진은 어린 배우들과 싱크로율 높은 배우들을 캐스팅해 작품의 몰입도를 높였다.


전 편을 본 사람이라면 루저 클럽의 모습을 무리 없이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3. 전편보다 훨씬 세진 공포 강도


영화 '그것: 두 번째 이야기' 


페니와이즈는 더욱 잔혹하고 치밀해졌다. 관객들은 전편보다 훨씬 높아진 공포의 강도에 얼어붙고 말 것이다.


'그것: 두 번째 이야기'의 감독 아드레스 무시에티는 "속편은 기저귀 차고 봐야 할 만큼 무서울 것"이라며 호언장담한 바 있다.


실제로 작품을 발 빠르게 본 이들은 "전편보다 무섭고, 재밌다"라는 호평을 쏟아내는 중이다.


4. 배우들의 미친 연기력


영화 '그것: 두 번째 이야기'


작품에는 제임스 맥어보이, 제스카 차스테인, 빌 스카드가드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한다.


모두 연기력을 검증받을 필요도 없는 배우들이지만, '그것: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빌 스카드가드를 눈여겨보는 것이 좋겠다. 


빌 스카드가드는 '그것' 후 '데드풀 2' 등의 작품을 거치며 한층 성장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성장한 연기력으로 더 무서운 페니와이즈를 연기하는 빌 스카드가드의 모습은 어떨까.


자세한 내용은 '그것: 두 번째 이야기'를 직접 보면서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