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비 기자 = '슈퍼맨이 돌아왔다' 건후가 초장 맛의 신세계를 경험했다.

지난 5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공식 채널을 통해 오는 8일 방송분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포항으로 나들이를 떠난 축구선수 박주호와 그의 자녀 나은, 건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건후는 포항에 도착해서도 좀처럼 잠에서 깨어나지 못했다.

그 때문에 박주호는 나들이는 잠시 미루고, 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향했다.

잠에서 깬 건후는 자신의 앞에 놓인 초장 통을 발견했다. 케첩인 줄 알고 초장을 짜는 모습에 박주호는 "한 번 맛을 봐야 정신을 차린다"며 건후가 초장을 맛보도록 냅뒀다.

건후는 조심스레 초장을 손에 찍어 한입 먹었다. 

그런데 박주호가 생각지 못한 반응이 나타났다. 난생처음 초장을 맛본 건후가 매워하기는커녕 행복해한 것이었다.

건후는 초장이 정말 맘에 들었는지 귀여운 눈웃음을 발산했다.

'세상에 이보다 맛있는 건 없다'라고 말하는 듯한 표정이었다.

이날 예고편을 접한 누리꾼들은 "건후 정말 행복해 보인다", "건후 먹고 싶은 거 다 먹어", "너무 귀엽다"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포항에 놀러 간 건나블리의 모습은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