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한국과 조지아의 A매치 경기 전반전이 0-1로 끝이 났다.
한국은 아직 몸이 덜 풀린 듯한 모습을 보였고, 이따금 날카롭게 파고드는 조지아의 공격에 크게 당황하며 결국 실점한 채 전반을 마쳤다.
5일(한국 시간) 오후 10시 30분 터키 이스탄불에서는 한국과 조지아의 A매치 경기가 열리고 있다.
이날 한국은 손흥민&이강인을 중심으로 조지아의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이강인의 탈압박과 손흥민과 권창훈의 원투 패스를 통해 좋은 기회를 만들었고, 이어진 코너킥에서도 멋진 발리슛이 나왔지만 골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전반 33분에는 점유율 26% 대 74%로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전반 39분, 권창훈의 실수 후 불의의 실점까지 하며 리드를 허용했다.
한편 이날 한국은 '캡틴' 손흥민과 이정협이 투톱에 서며 그 뒤를 권창훈과 'U-20 월드컵 골든볼' 이강인을 세웠다.
황희찬과 김진수가 윙백에 포진하고 백승호가 수비형 미드필더에 섰다. 백쓰리는 권경원 김민재 박지수가 맡고 골키퍼 장갑은 구성윤이 찼다.
이강인과 구성윤은 이날이 데뷔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