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오버워치가 닌텐도로 출시될 거라는 루머가 결국 현실이 됐다.
5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인 '오버워치 레전더리 에디션'을 오는 10월 16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블리자드 측은 이를 통해 앞으로 4천만 이상의 오버워치 플레이어들과 언제 어디서든 오버워치를 즐길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버워치 레전더리 에디션은 기존 오버워치가 플레이 가능한 플랫폼에서 현재 이용 가능한 최신 오버워치 콘텐츠를 모두 담고 있다.
또한 31명의 오버워치 영웅도 전부 들어가 있어 게임 속 상황과 전략에 따라 원하는 영웅을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어는 기본 내장된 자이로스코프 모션 조작 기능을 사용해 플레이할 수 있다.
이는 키보드로 플레이하던 오버워치의 방식과는 확연히 다르다.
새로 추가될 오버워치 레전더리 에디션은 닌텐도 다운로드 번호 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4만 9,800원이다.
또한 닌텐도는 스위치를 통해 오버워치에 입문하는 신규 유저들을 위해 15종의 보너스 스킨과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개인 플랜 3개월 이용권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