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블랙 슈트 차려입고 '으른미' 뽐낸 오늘(5일) 자 '롤의 황제' 페이커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황제'로 불리는 '페이커' 이상혁이 슈트를 차려입고 '모델 포스'를 뿜어냈다.


5일 서울 코엑스 아티움 광장에서는 스위스 시계 브랜드 오메가(OMEGA)의 아폴로 11호 달 착륙 50주년 기념 전시 행사가 진행됐다.


나사(NASA) 공식 인증 시계로 우주에서 착용한 시계인 '스피드마스터'의 다양한 버전들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행사.


이날 행사에는 SK텔레콤 T1 소속의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평소 팀 유니폼 또는 한정된 사복을 마치 트레이드마크처럼 소화해온 페이커가 이번에는 검은색 슈트를 착용하고 참석했다.


슈트를 입은 페이커는 때론 순한 눈빛으로 또 때로는 날카롭고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보내며 현장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의 손목에는 오메가가 한정 출시한 시계가 영롱하게 빛났다.


한편 '페이커' 이상혁은 지난달 31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그리핀을 꺾고 롤챔스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당시 우승으로 페이커는 롤챔스 8회 우승이라는 대업적을 세웠다.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