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10대들 풋풋한 사랑을 그린 넷플릭스 작품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시즌 3가 한국에 상륙했다.
지난 4일 서울 명동 일대에서는 넷플릭스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시즌 3 촬영이 진행됐다.
각종 SNS를 통해 공개된 현장 사진에는 야외에서 촬영 대기 중인 배우 라나 콘도르의 모습이 담겼다.
라나 콘도르가 극 중에서 연기하는 라라 진은 한국 혼혈로 등장하며, 그가 드라마에서 한국을 언급하는 모습을 종종 접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측이 한국 촬영을 온 것 같다고 팬들은 추측하고 있는 상황이다.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는 모태 솔로 여고생 라라 진이 과거 좋아했던 남자들에게 쓴 편지가 발송되며 벌어지는 로맨스 작품이다.
2014년 제니 한의 소설을 원작을 바탕으로 제작된 이 영화는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로맨스 콘텐츠 중 가장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해당 작품이 과연 한국에서 어떤 에피소드를 그려낼지 벌써부터 많은 팬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시즌 3의 공식 제목은 'To All The Boys : Always And Forever, Lara Jean'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