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무서워서 극장 뛰쳐나갈 뻔"···애들 유인해 잡아먹는 공포 영화 '그것 2' 실시간 후기

영화 '그것: 두 번째 이야기'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사이코패스 피에로 살인마를 그린 공포 영화 '그것: 두 번째 이야기'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4일 역대급 공포 영화 '그것: 두 번째 이야기'(이하 그것 2)가 전국 멀티플렉스 극장가에 내걸렸다.


'그것 2'는 지난 2017년 개봉한 영화 '그것'으로부터 27년 후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광대 페니 와이즈(빌 스카스가드 분)와 다시 마을로 돌아온 루저 클럽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앞서 안드레스 무시에티 감독은 "이번 편은 전편 보다 훨씬 더 무서울 것"이라고 귀띔해 팬들의 기대를 드높인 바 있다.



네이버 영화 


실제로 시사회를 통해 작품을 미리 감상한 관람객들은 지금까지 만들어진 최고의 공포 영화라며 극찬을 쏟아냈다.


이처럼 개봉 전부터 숱한 화제를 모았던 '그것 2'. 그렇다면 개봉 첫날 발 빠르게 작품을 감상하고 온 이들은 어떤 평을 내렸을까.


대다수의 관객은 별점 10점을 부여하면서 1편보다 훨씬 재밌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영화 '그것: 두 번째 이야기'


또 관객들은 "스케일이 엄청 커졌다", "러닝타임이 긴 이유가 있었다"라며 탄탄한 연출력에 박수를 보냈다.


뿐만 아니라 "그것 어른 버전", "소름 끼친다는 말이 뭔 줄 알겠다", "자주 깜짝 놀랐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극도의 공포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다양한 관람평과 함께 개봉 첫날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그것 2'가 9월 극장가 대전에서 어떤 성적을 기록하게 될지 기대감이 모인다.



영화 '그것: 두 번째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