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2022 카타르 월드컵' 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내일(5일) 조지아와 격돌한다.
오는 5일 오후 10시 30분(한국 시간) 한국 축구 대표팀은 터키 이스탄불에서 조지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앞서 한국 대표팀은 지난 3일 이스탄불에 여장을 풀었고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과의 경기를 마친 뒤 합류했다.
이외에도 황의조, 황희찬, 이강인, 권창훈, 백승호, 이재성, 정우영, 황인범 등 해외파들이 이스탄불로 모여들었다.
피파랭킹 94위인 조지아는 수비에 치중한 뒤 역습을 꾀하는 스타일로 알려져 있다.
한국은 조지아와 격돌하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앞으로 치러질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 북한, 레바논에 대비한 경기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벤투호에 처음 발탁된 196cm의 장신 스트라이커 김신욱을 어떻게 활용할지가 주목된다.
또한 김신욱, 이정협, 황의조와 손흥민의 연계 플레이 등을 테스트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벤투 감독은 "전력이 약하다고 마음을 놓을 순 없다"라며 "상대를 철저히 분석한 뒤 우리의 장점을 살리겠다. 최상의 플랜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