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영풍문고, 8월 4주 종합베스트에 경제서 신간 '초연결' 1위 등극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영풍문고는 8월 4주 종합베스트 1위에 경제서 신간 '초연결'이 올랐다고 3일 밝혔다.


전주 1위에 오른 '90년생이 온다'는 2위에 안착했다. '초연결'은 'loT(사물인터넷)' 분야를 중심으로 모든 것이 연결되어 공유되는 '초연결 시대'의 미래 분석 및 대응법을 제시한 책이다.


이 외에도 건강 에세이 '당신은 뇌를 고칠 수 있다', 이혼 변호사 최유나 작가의 '우리 이만 헤어져요' 등이 순위권에 진입했다.


먼저 1위에 오른 '초연결'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핵심적인 용어이자, 다가올 초연결 미래를 예측한 책으로 지난 4월 출간 이후 1위에 올라 눈길을 끈다.


사진 제공 = 영풍문고


책은 비즈니스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loT'의 솔루션이 담긴 국내 최초의 loT 전략서로 주목 받고 있다. 모든 사물이 연결돼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하는 loT 기술은 5G 시대 개막과 맞물려 우리의 일상을 새롭게 만들고 있다.


책은 구글, 아마존 등 혁신 기업들의 경영 사례를 분석하여 초연결 시대를 현명하게 통과할 수 있는 혜안을 전한다.


뇌 건강, 만성 질환과 대사 장애에 대해 국제적으로 인정 받는 강연자 겸 작가인 톰 오브라이언의 책 '당신은 뇌를 고칠 수 있다'는 8위에 올랐다.


'당신은 뇌를 고칠 수 있다'는 뇌의 생명력, 명료성, 에너지를 즉각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구체적인 단계를 밟아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동기를 부여한다.


책은 예방부터 치료까지 전체 스펙트럼을 아우르며 통합의학으로 나아가는 전체적인 단계별 접근법으로 만성피로를 겪는 현대인들이 읽어보기 좋다.


사진 제공 = 영풍문고


16만 팔로워를 모으며 인스타툰 최고의 화제작으로 등극한 '메리지 레드'의 이야기가 담긴 책 '우리 이만 헤어져요'는 11위에 올랐다.


'메리지 레드'는 매화 에피소드가 업로드될 때마다 수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사며, 댓글 창을 눈물과 울분과 감동의 도가니로 만든 작품으로, 현직 9년 차 이혼 전문 변호사인 최유나 변호사 일명 '최변'이 직접 작가로 나섰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한편, 영풍문고에서는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도서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추석 연휴 여행길에 읽어보기 좋은 책으로 '죽음 1, 2', '천년의 질문 1~3', '직지 1, 2' 등 출간 즉시 인기를 얻고 있는 시리즈 도서 중심으로 총 7종의 도서를 추천한다.


'혼추족'들을 위한 에세이, 인문서 등도 함께 기획돼 있어, 취향에 따라 읽고 싶은 책을 골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