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전 세계 10대 팬들에게 열광적인 지지를 받았던 '트와일라잇'을 이을 '역대급' 판타지 로맨스 영화가 나온다.

최근 영화 '체인지오버' 측은 9월 26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예고편을 최초로 공개했다.

영화 '체인지오버'는 위험을 미리 감지하는 능력을 가진 소녀 로라(에라나 제임스 분)가 영능력을 지닌 소년 소렌슨(니콜라스 갈리친 분)과 함께 아이들의 생명을 빼앗는 사악한 악령에 맞서 싸우는 판타지 로맨스릴러다.

예고편은 위험을 감지하는 예민함을 제외하곤 평범한 16세 소녀 로라와 전학생 소렌슨과 만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로라는 계속 자신 곁을 맴도는 잘생긴 전학생 소렌슨에게 끌리지만, 어린 남동생 잭코(벤지 퍼체이스 분)를 돌보느라 마음의 여유가 없다.

그러던 중 로라의 동생이 수상한 노인을 만난 후 심하게 앓기 시작한다.

그 노인은 잭코에게 소름 끼치는 저주를 한 거였고, 로라는 동생을 위해 목숨을 걸고 마녀가 되는 '체인지오버'를 선택하게 된다.

소렌슨은 힘든 싸움을 시작하는 로라의 곁에 머물며 그를 격려해준다.

예고편 속 로라와 소렌슨이 긴박한 상황에서도 섹시하게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다.

황홀한 로맨스와 판타지가 섞여 한시도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체인지오버'는 전 세계 소녀팬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는 새로운 '얼굴 천재' 니콜라스 갈리친이 남자 주인공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로맨틱한 장면이 많은 만큼 '썸남썸녀'나 연인과 보면 보면 좋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