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손님, 안 아프게 해드릴게요♥" 치아 다 뽑아도 용서될 것 같은 '치과의사' 이동욱

OCN '타인은 지옥이다'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OCN '타인은 지옥이다' 이동욱이 독보적인 비주얼을 과시했다.


지난달 31일 첫 방송된 '타인은 지옥이다'에는 치과 의사 서문조 역으로 분한 이동욱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문조는 지구대 순경 소정화의 충치 치료를 맡았다.


하얀 의사 가운을 입고 동그란 안경을 쓴 서문조는 지적인 이미지를 자랑했다.


OCN '타인은 지옥이다'


치과가 문을 닫는 시간이라 서문조는 "제가 할게요"라며 간호사들을 집으로 들려보냈다.


서문조는 소정화의 입 안을 보더니 "충치가 깊네. 신경 치료해야겠는데요?"라고 부드럽게 말했다.


소정화가 아프냐고 묻자 서문조는 "안 아프게 해드릴게요"라며 입꼬리를 살짝 올렸다.


치료가 끝난 후 서문조는 소정화에게 "어때요? 하나도 안 아프죠?"라고 친절하게 웃었다.


OCN '타인은 지옥이다'


소정화가 감사 인사를 하자 서문조는 "저보다 훨씬 더 애쓰시는데 제가 더 감사하죠"라고 고개를 숙였다.


짧은 등장이었지만 서문조는 시청자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훈훈한 비주얼과 스위트한 말투와 행동으로 보는 이를 설레게 한 서문조가 향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더욱 기대를 모은다.


OCN '타인은 지옥이다'


Naver TV '타인은 지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