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남친과 꼭 붙어 한강서 '유열의 음악앨범' 보는 CGV '로맨틱 영화관' 생겼다

CGV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선선한 가을이 오면서 야외 데이트를 계획하는 커플이 많을 것이다.


매번 '밥·커피·영화관' 데이트를 반복해 권태를 느끼고 있을 커플에게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가 이번 주말에만 특별히 운영하는 한강 영화관을 추천한다.


최근 CGV는 30일과 31일 이틀간 서울 한강대교 중간에 위치한 노들섬 잔디마당에서 '그린시네마'를 연다고 밝힌 바 있다.


'그린시네마'는 잔디에 앉아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야외에 설치된 스크린으로 영화를 보는 이색 데이트 코스다.


CGV


피크닉을 떠난 분위기라 맛있는 음식도 비교적 자유롭게 먹으며 영화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CGV는 이번에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정해인, 김고은 주연의 멜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을 상영한다.


로맨틱한 영화관답게 영화 상영 전에는 분위기를 감성적으로 끌어올릴 버스킹 공연도 진행한다.


지난 30일에는 팝 듀오 마틴 스미스와 싱어송라이터 죠지의 공연이 펼쳐졌다.


CGV


오늘(31일)은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과 밴드 솔루션스가 무대에 오른다.


입장료는 3만 7,000원이다.


입장하는 사람에게는 음료, 스낵, 맥주, 치킨, 마스크팩 등을 현장에서 교환할 수 있는 7만 원 상당의 쿠폰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