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진행되는 '스타 카툰 대난투' 성남 e스포츠 페스티벌에서 열린다

사진 제공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실시간 전략 게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가 성남 e스포츠(SeN) 페스티벌에 특별한 모습으로 등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최초의 스킨 추가 콘텐츠인 '스타크래프트: 카툰'으로 진행되는 이벤트 매치 '스타 카툰 대난투'가 성남 e스포츠 페스티벌 둘째 날인 다음 달 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행사장 메인 스테이지에서 진행된다.


'스타 카툰 대난투'는 총 3개의 경기로 진행된다. 첫번째 경기와 두번째 경기는 사용자 지정 맵으로 진행되며 마지막 3경기는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에서 자주 등장하는 투혼 맵에서 진행된다.


트위치에서 활발하게 게임 방송을 하는 플러리(조현수)와 룩삼(김진효)과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선수 'Best' 도재욱과 'Larva' 임홍규가 출전해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1경기는 스타크래프트 팬이라면 한번쯤은 경험해봤을 빠른 무한 맵에서 진행되며 플러리와 룩삼 선수가 맞붙게 된다.


2경기는 최근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인기가 상승하고 있는 랜덤 능력 크래프트(랜능크) 맵에서 스트리머와 스타크래프트 선수 2인1팀을 이뤄 2대2 경기로 진행된다.


팀 구성은 그날 현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마지막 3경기는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대회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투혼 맵에서 진행되며 도재욱과 임홍구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성남 e스포츠 페스티벌은 이번 주말(8월 31일~9월1일) 동안 성남종합스포츠센터 일대에서 진행되며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진행되는 '스타 카툰 대난투'를 비롯해 다양한 e스포츠 대회들이 계획되어 있다.


사진 제공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한편, 오버워치의 국내 최고 e스포츠 대회인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 플레이오프가 성남 e스포츠 페스티벌 현장에서 진행한다.


내일(31일)은 4강 두 경기가, 모레(9월 1일)는 3·4위 결정전(건틀렛 마지막 출전권) 및 결승전이 오후 5시부터 각각 시작한다.


올 시즌 마지막이 될 컨텐더스 코리아 현장 관람을 위한 입장권은 티켓링크를 통해 지금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