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너무 슬퍼 흐느껴 울었다"···계속 이별하는 현실 연애 그린 '유열의 음악앨범', 2일 연속 1위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배우 정해인, 김고은이 주연을 맡은 멜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유열의 음악앨범'은 지난 29일 하루 동안에만 7만 9,12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유열의 음악앨범'의 누적관객수는 27만 2,420명이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개봉 첫날 전국적으로 1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멜로 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데 이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유열의 음악앨범'은 가수 유열이 영화 제목과 같은 라디오 프로그램을 시작한 날 처음 만난 남녀 주인공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기적처럼 사랑에 빠지지만 계속 엇갈려 아프게 이별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현실 연애'와 비슷해 많은 관객을 울리고 있다.


한편, '유열의 음악앨범'을 이어 박스오피스 2위는 같은 기간 5만 9,789명에게 선택을 받은 '변신'이 차지했다.


3위에는 4만 4,855명을 불러 모은 '엑시트'가 이름을 올렸다.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