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과외 받는 윌리엄 형아 부러워 멀리서 '아련'하게 바라본 '아직 0개국어' 벤틀리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방송인 샘 해밍턴의 막내아들 벤틀리의 '짠'한 모습이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윌리엄이 방문 선생님과 한글 공부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샘 해밍턴은 "윌리엄이 유치원 안 다니는데 호기심이 엄청 많다. 그래서 방문 선생님을 모셨다"고 말했다.


윌리엄도 선생님과 공부하는 시간이 좋은지 아침 일찍 일어나 스스로 씻는 등 꽃단장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직 옹알이밖에 못하는 벤틀리는 윌리엄과 같이 배우지 못하고 방에서 놀아야 했다. 샘 해밍턴은 벤틀리가 윌리엄 공부를 방해할까 봐 거실에 못 나가게 했다.


벤틀리는 공부하는 윌리엄이 부러웠는지 멀리서 아련한 눈빛으로 이들을 바라봐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벤틀리는 거실로 은근슬쩍 나와 '도강'을 했고, 형보다 놀라운 한국어 능력을 보여줘 윌리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윌리엄은 갑자기 등장해 '똑똑함'을 과시하는 벤틀리가 못마땅한지, 다시 방으로 데려가 혼자 놀라고 신신당부했다.


은근히(?) 똑똑하지만 아직 말을 못 해 설움을 겪은 벤틀리의 애잔한 모습은 하단 영상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YouTube 'KBS 한국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