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아름다운 풍경과 핫플레이스들이 가득한 제주도에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이들, 제주도 여행을 계획한 이들, 저렴한 비용으로 여행을 가고 싶은 이들이라면 지금 당장 주목하자.
치킨 한 마리 값도 되지 않는 가격에 제주 여행을 갈 수 있는 기회가 바로 여기 있다.
28일 에어서울은 오는 10월 27일부터 김포~제주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이는 에어서울의 국내선 첫 취항이다. 그동안 에어서울은 일본과 동남아 등의 국제선 노선만 취항해왔다.
김포~제주 노선은 매일 4편 운항할 예정이며 오늘(28일) 오후 2시부터 판매되고 있다.
특히 해당 항공권은 현재 신규 취항 기념으로 편도 총액 기준 만 원도 되지 않는 9,900원부터 특가 판매되고 있어 여행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특가 항공권은 오는 9월 10일까지 판매되며 탑승 기간은 오는 10월 27일부터 2020년 3월 28일까지다.
한편 에어서울은 국내선 첫 취항과 함께 중국과 동남아 노선 비중도 확대한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한일 관계로 인한 일본 노선 부진이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국내선을 비롯해 중국 노선과 동남아 노선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려 노선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비용 때문에 여행을 망설여 왔다면 이번 기회에 저렴한 가격에 제주도 여행을 즐겨보면 어떨까.
제주 여행이 당신의 반복되는 힘든 일상에 비타민이 돼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