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일)

늦은 밤 전화 안받고 '여성'과 단둘이 술집에 있는 남편 보고 '리얼 정색'한 함소원

TV조선 '아내의 맛'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방송인 함소원이 자신의 남편 진화가 다른 여자와 단둘이 있는 것을 보고 정색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다른 젊은 여자와 있는 진화를 본 함소원이 질투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일을 마치고 온 함소원은 진화가 전화를 받지 않고 늦은 밤이 됐는데도 집에 오지 않자 신경이 예민해졌다.


함소원은 결국 진화의 친구 록천에게 전화를 걸어 받은 주소로 직접 찾아갔다.


TV조선 '아내의 맛'


함소원이 찾아간 곳에 남편 진화는 젊은 여성과 함께 있었다.


이를 본 함소원은 굳은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알고 보니 진화가 얘기하고 있던 여자는 록천의 소개팅 상대였고 진화는 "록천을 도와주러 온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제야 함소원은 안심한 듯 여성에게 나이를 물어봤고 그는 "29살"이라고 대답했다.


TV조선 '아내의 맛'


진화는 함소원을 앞에 두고 여성에게 좋아하는 남자 스타일, 별자리 등을 갑자기 유창한 한국어로 물어보며 대화를 이끌었다.


이어 록천이 돌아오고 여성과 함께 자리를 떠나자 함소원은 "누가 더 예쁘냐"고 진화에게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진화는 "당연히 당신이 예쁘다"며 "예쁘고 안 예쁘고를 떠나 나랑 같이 살 수 있는 여자가 더 어울린다"고 말해 함소원을 안심시켰다.


한편 지난해 결혼한 함소원과 진화는 같은 해 득녀하며 알콩달콩한 부부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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