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바른 자세가 도대체 뭐야?"···'거북목'인 사람들은 무조건 공감하는 상황

weibo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오랜 시간 책상에 앉아 공부하거나 지하철 안에서 핸드폰을 보는 사람이라면 문득 목과 어깨가 뻐근해짐을 느낀 적이 있을 것이다.


이는 거북목 자세 때문에 느껴지는 통증이다. 거북목은 통증뿐만 아니라 똑바로 서 있어도 고개가 앞으로 빠져 있어 키도 작아 보이고 비율도 망치게 된다.


많은 사람이 거북목 자세에 심각성을 느끼면서 '바른 자세'를 하려 노력하지만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에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되곤 한다.


의식적으로 목만 집어넣은 탓에 '이중 턱'이 되는가 하면 배를 내미는 일명 '아저씨 자세'가 되는 사람도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아는 형님'


거북목인 사람들은 "나만 이런 게 아니었다", "지금도 이러고 있었는데 딱 걸렸다" 등의 댓글을 달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렇다면 '바른 자세'는 무엇일까.


거북목을 교정하기 위해서는 누군가 정수리를 잡아당긴다 생각하고 쭉 올려준 뒤 턱은 뒤로 당긴다.


또한 의자에 앉아 있을 경우 등받이에 엉덩이를 밀착하고 무릎 각도를 90도로 유지한다. 또한 발바닥과 지면도 90도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걸을 때는 명치 근육을 의식하는 게 가장 좋다. 명치에 힘을 주면 자연스럽게 등이 펴지게 된다.


또한 11자가 되게끔 걸으며 팔을 흔들며 걸으면 바른 걷기 자세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거북목을 고치기 위해서는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


위 바른 자세를 유지해 숨겨진 키를 찾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