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프로게이머 '페이커(이상혁)'가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지난 27일 페이커가 소속된 리그 오브 레전드 팀 'SKT T1'은 명품 시계 브랜드인 '오메가'와 화보 사진을 촬영하는 페이커의 모습을 여러 장 공개했다.

사진 속 페이커는 검은색 양복 차림으로 시계를 살짝 들어보이는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페이커의 강렬한 눈빛은 자신만의 카리스마를 톡톡히 뿜어냈다.

페이커가 착용 중인 시계는 오메가가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5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문워치' 에디션 제품이다.

가격은 무려 1,200만 원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화보는 남성 패션지인 'GQ'에 게재된다.

한편 페이커는 최근 진행 중인 'LCK 2019 서머 플레이오프'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쳐 팀을 결승전까지 이끄는 데 톡톡한 공을 세웠다.

SKT T1은 오는 31일 서울시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그리핀과 격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