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양우석 감독 '정상회담', 오늘(27일) 크랭크인…정우성X곽도원X유연석 고사 사진 공개

사진 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정우성, 곽도원, 유연석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며 '강철비2'라는 가제로 알려졌던 양우석 감독의 신작이 '정상회담'으로 제목을 확정짓고, 고사와 리딩을 마치고 27일 크랭크인 한다.


다음 달 23일에 공개되는 다음웹툰 '정상회담:스틸레인3'를 원작으로 한 '정상회담'은 가까운 미래,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리는 영화다.


양우석 감독의 신작 '정상회담'이 오늘(27일) 크랭크인하며 정우성, 곽도원, 유연석이 함께 한 고사 사진을 공개했다.


'변호인'과 '강철비'의 양우석 감독 신작으로 2011년 선보인 웹툰 '스틸레인'과 2017년 '강철비:스틸레인2'에 이어, 지구상 유일의 분단국가로 강대국의 이해관계 속 냉전의 섬이 된 한반도에서 일어날 수도 있는 위기 상황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실감 나게 그리는 '스틸레인' 유니버스의 확장판이라 할 수 있다.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냉전이 지속 중인 분단국가인 남과 북, 그리고 한반도를 둘러싼 강대국들 사이 실제로 일어날 수도 있을 위기 상황을 실감 나게 그려낼 '정상회담'은 올 하반기 내 촬영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